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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자목사 팔순 감사예배

기사입력 2023.10.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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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8 금수장관광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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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자목사 팔순 감사 예배가 2023년 10월 28일 금수장관광호텔 아리랑 하우스에서 100여명의 축하객들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11시30분 1부 감사예배 진행을 맡은 안현식목사(풍향중앙교회)는 열왕기상 20장11절  " 갑옷은 벗을 때 자랑하는 것"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2부 축하 공연에서는 김대자목사 막내 동생인 김대성님의 사회로 약력소개, 가족소개. 지인소개, 대금연주. 시낭송, 케익컷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김대자목사의 큰 아들 김웅연주자(개량대금 연구소장)의 연주와 김목사의 사모되신 시인 여울 김세영님의 시 낭송은 축하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김대자목사는 전라남도 함평 출신으로 영광, 곡성, 완도, 무안 등 평생을 목회 사역에 힘쓴 시인이자 목회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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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자목사의 7 형제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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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자목사의 2남2녀의 모습 김웅, 김윤, 김인, 김신 슬하에 4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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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자목사의 사모 시인 여울 김세영님의 시낭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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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연주자 개량대금 연구소장의 축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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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자목사 부부가 팔순 축하 공연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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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자목사가 축하객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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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자 목사님 팔순에 즈음하여)      여울 김세영

    어찌 그리 사셨습니까?

    망국의 서러움이 절정에 이르던 1940년대 초반

    절라도 함평에서 잡초처럼 태어나

    굴곡의 세월, 초근목피로, 보릿고개를 넘기면서

    임은 생명을 유지하셨다지요.

    신앙의 줄 하나 붙잡고 모질게 살아

    임은 오늘 팔순을 맞이하셨습니다.

    은혜로다. 은혜로다. 하나님의 은혜로다

    초롱불, 주경야독 향학열에 불이 붙어

    환갑을 넘긴 후에야 미국 유학의 문을 두드려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임이시여!

    어찌그리 지독한 삶을 사셨습니까?

    병아리 같은 4남매, 고이고이 잘 길러

    의젓한 사회인으로 살게 해 놓고.

    오늘 팔순을 맞이하여 효도 받으시면 서도 행여, 행여나.

    자녀들에게 누가 될까봐 사양의 눈빛을 보이시면 임이시여

    .임은 어찌 그리 사셨습니까?

    은혜로다. 은혜로다. 하나님의 은혜로다.

    지금도, 시린 눈 비벼가며 컴퓨터 앞에 앉아

    수필가로, 詩人으로

    작품 활동에 정열을 불태우시는 임이시여,

    [엄마 잃은 둥지 새]

    [벌래먹은 장미꽃 인생]

    [영호남의 만남]

    [무등의 눈물4권의 수필집과 [하얀 손수건] 과 더불어

     설교집

    [신앙인물열전 상.] 권을 세상에 내 놓으셨습니다. 

    자서전

    [오직 하나님의 은혜]

    사진으로 보는 족보도 만들어

    후손들에게 전수하시며,

    믿음을 계승을 덕담을 건네시는 임이시여!

    어찌 어찌 그리 하셨습니까?

    팔십 고령에도 새벽이면

    자녀들과 형제들의 평안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는 임이시에

    남은여생도 그 기도, 잊지 마시고

    그 사랑의 등불 끄지 마소서.

    길이, 길이, 장수의 복을 누리소서,

     

    은혜로다. 은혜로다. 하나님의 은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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