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 “5·18의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포 명령자 규명과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 헬기 사격의 진실과 은폐·조작 의혹과 같은 국가폭력의 진상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진실이 하나씩 세상에 드러날수록 마음속 응어리가 하나씩 풀리고, 우리는 그만큼 더 용서와 화해의 길로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왜곡과 폄훼는 더 이상 설 길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