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다 함께 마음나눔 봉사회" 광주 애육원 뇌블럭 교육봉사

기사입력 2023.06.25 16:2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국제보건교육실천협회 노은아 대표
    노은아.png
    광주애육원 뇌블럭 교육봉사 후 기념 사진

     

    봉사단 이름대로 마음나눔으로 사회적 가족 만들기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고 있는 봉사단체가 있다. "다 함께 마음나눔 봉사회"는 지난 2023년 6월 17일 광주애육원에서 뇌블럭 교육봉사로 다음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1차에 이어 2차 교육봉사로 6월 24일 10여명의 봉사단이 광주애육원 친구들과 함께 했다. 

     

    노은아 2.jpg
    광주 애육원 뇌블럭 교육 봉사 활동 중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습

     

    다음은 교육봉사 후기 글이다. " "삼촌~~이모~~" 하며 손을 찾고 품안으로 파고드는  5~6세 유치부의 고사리같은 아이들 손을 잡고 나니 마음이 짠해집니다. 지난주 첫 만남으로 "다음 주 또 올께"하는 약속을 기억하고 달려오는 아이들을 보며 앞으로의 지킬수 있는 약속도 다시 생각했습니다. 첫날은 이모짝꿍 삼촌짝꿍은 아이들이 선택하게하고 아이들에 가족의 정을 느끼게하는 것이 우리가 찾아가는 이유였습니다. 꼬물 꼬물 아이들과 잡아준 손은 세상에 네편이 생겼다는 든든함이 전달 되기를 바랬습니다. 두번째 방문은 통합놀이 뇌블럭 게임으로 청기 홍기 게임과 이모,삼촌 짝궁과 손잡고 공구르기 게임으로 "이겨라! 이겨라!" 목청껏 응원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종 1등한 친구에겐 또 다른 친구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순서로 나누는 행복을 느끼게 했습니다. 선물로 주는 마음 속상한 친구를 위로하는 마음을 느끼게하니 더욱 서로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마무리되는 시간에 오늘 기분은 어떻냐고? 모든 아이들에게물어봤더니 유치부 어린 아이들도 "좋았어요!"하고 자기감정을 느끼고 예쁘게 말합니다.  사랑받는 소중한 자신의 감정을 잘 가꾸어가길 바래봅니다. 이렇게 찾아가게된 계기는 '2023년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국비과정으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통합 인지놀이지도 전문가 '뇌블럭지도사' 양성과정으로 만나게 된분들의 순수한 '교육봉사'로 '사회참여'를 위함과 마음이 필요로하는 아이들과의 또다른 '사회적 가족' 만들기로 '마음나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돈으로 살수 없는것이 소중한 서로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자원봉사는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세상속에 마음나눔과 작은실천 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이모 삼촌 할머니들이 매월 세째주 토요일 찾아가는 약속을 했습니다. 이제 생물학적 가족을 넘어  건강한 사회적가족을 만드는 마음나눔으로 예쁘게가꾸어 보려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아이들을 품에 안고 "행복 하자! 같이 가자!" 함께 외치며 마무리 했습니다. 


    노은아3.jpg
    행복하자 같이가자 함께 외치며 마무리 하는 봉사단과 애육원 친구들

     

    다 함께 마음나눔 봉사회는 앞으로 애육원 뿐만 아니라 뇌블럭을 통하여 교육이 필요하는 모든 곳에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