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이름 밝히기를 꺼려하는 한 복지가 사단법인 아동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광주지역아동센터 50개소에 40kg의 쌀을 기부하여 화재를 일을키고 있다.
영광정미소에서 품질 좋은 영광의 쌀을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500여명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기탁자는 " 쌀이 코로나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남기고 얼굴이나 명함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방임 방치 될 수 있는 환경의 아이들이 학습, 문화, 복지, 식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동네 사랑방과 같다.
이날 수혜를 받은 주안지역아동센터 김창희 대표는 "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식품 구입이 가장 부담이 되는데 최소 두달 정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을 먹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안현식 대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적극 전개 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