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상무 1동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만들기 분과위윈회 회원들이 17일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북구 용두동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많은 피해를 입은 비닐 하우스 폐기물 청소및 복구지원을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예보 보다 많은 비를 내린 이번 집중 호우로 전국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 광주시는 15일 오전 기준으로 공공과 사유시설 등 6천4백여 건에 최소 5000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광주가 399.6mm의 폭우가 내렸고 곡성 1천199명, 구례 278명, 화순 178명, 장성100명 등 광주 전남에서 1천878명이 홍수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어 대피했다 이번 홍수로 8명이 목숨을 잃고 특히 광주 전남 농촌 피해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 광역시는 군부대와 자원봉사단의 손길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5개구 모든 공무원의 연일 봉사에 힘쓰는 가운데 서구청(구청장 서대석)도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과 9일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본청 28개 부서 및 18동 주민센터 직원 500여명과 주민자치센터 민간 위원들이 신속한 복구에 참여하고 나섰다. 특히 서구 상무1동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만들기 분과 위원들은 북구 피해지역 토사, 부유물 제거
가재 도구 등 하우스 쓰레기 재활용품 등 수거 처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 피해 복구에 참여해 농가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빠른 농가 회복이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어려움에 앞장서는 상무 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있어 세상이 밝아 보인다.